▲ 정세균 국무총리(오른쪽)가 서울시 생활치료센터가 운영중인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을 방문했다. ⓒ 정세균 총리 페이스북
▲ 정세균 국무총리(오른쪽)가 서울시 생활치료센터가 운영중인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을 방문했다. ⓒ 정세균 총리 페이스북

정세균 국무총리는 서울시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을 5일 방문했다.

수도권의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환자들을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 총리는 김혁 서울시 생활치료센터 합동지원단장과 권혁태 서울대병원 의료지원단장에게 한전생활치료센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3월 대구·경북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문경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활용,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안정화에 기여했다.

생활치료센터가 코로나19 치료 모델로 전국에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했고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 병원이 환자들의 병실을 감당할 수 있게 도움을 줬다.

정 총리는 "서울대병원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이후에도 자원봉사 형태로 코로나19 관련 진료 현장에 참여한 것을 알고 있다"면서 격려했다. 정 총리는 의사들은 환자 곁에 있어야 제 역할을 올바르게 다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전공의 업무중단과 관련해 정부와 의사협회가 오랜 진통 끝에 어제 합의를 도출해 늦었지만 참으로 다행스럽다"며 "전공의와 전임의 의사들은 조속히 진료 현장에 복귀해 수도권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