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화성시 김성진 주무관(왼쪽 다섯번째)은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행안부
▲ 경기 화성시 김성진 주무관(왼쪽 다섯번째)은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행안부

행정안전부는 제25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경기 화성시 김성진 주무관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회는 지자체간 정보통신 발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 매년 시∙도별로 순회하며 개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심각성을 고려해 카카오TV를 통해 중계하고 현장에는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개최했다.

우수사례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에서 제출된 35건 가운데 서면 심의를 통해 12건이 선정됐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 화성시의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 안전서비스 구축'은 안전하고 편리한 대충교통 이용을 위한 개선사례다.

음성인식시스템, 승객대기인식시스템, 저청각자를 위한 '텔레코일존' 시스템을 구축, 교통약자에게 제약없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텔레코일존 시스템이란 보청기의 텔레코일을 활용, 외부소음을 차단해 명료한 정보를 제공받도록 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김성진 주무관은 "매우 엄중한 시기지만 온라인을 통해서 지자체의 우수사례들이 공유∙전파되면 좋겠다"며 "작은 혁신들이 디지털 대전환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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