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은 1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임대인과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양동복개시장을 방문해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이상만(78)씨를 만나 어려운 형편에도 큰 용기를 내준 것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만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임차인의 어려움이 커지자 지난 3월부터 임대료를 낮춰 임대인·임차인 상생을 몸소 실천했다.
이 시장은 이어 양동시장과 양동건어물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광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특성화 사업 등 각종 전통시장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이 발동돼 전통시장 상인을 포함한 자영업자, 소상공인, 서민들이 감당해야 할 고통의 무게가 더욱 커지고 있어 임대료 인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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