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KB증권, NH증권, 메리츠증권, 크레디아그리콜, 국민은행 등 5개사를 2020년 상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Primary Dealer)로 선정했다.
국고채 전문딜러 선정은 국고채의 안정적 발행·인수·유통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금융기관을 전문딜러로 선정해 독점적 인수 권한과 관련 의무를 부과하는 제도다.
선정 결과는 '국고채 전문딜러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난 1~6월에 PD의 국고채 인수·거래·보유·호가제출 등 의무이행실적을 계량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5개사에 부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6개월 동안 경쟁입찰 인수금액의 20%를 비경쟁으로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
기재부는 국고채 발행인수의 핵심 기반인 PD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PD가 핵심 역할인 국고채 인수와 시장조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타 부수적인 의무를 간소할 예정이다.
또한 PD의 인수 역량을 높이고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PD 인센티브 구조도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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