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길형 충주시장(오른쪽)이 노은면 안락리 농민과 벼 품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충주시
▲ 조길형 충주시장(오른쪽)이 노은면 안락리 농민과 벼 품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충주시

충북 충주 들녁이 추석맞이 명절용 햅쌀 수확이 한창이다.

1일 충주시에 따르면 조길형 시장은 벼 수확이 한창인 노은면 안락리를 찾아 고품질 쌀 생산에 노력을 기울인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수확하는 벼는 금영과 고시히카리 품종으로 추석맞이 선물용과 재래용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고시히카리 품종은 1944년 일본 니가타현의 농사시험장에서 개발을 시작, 1953년 후쿠이현의 농사시험장에서 농림 1호와 22호가 결합돼 개발이 완료됐다.

금영 벼는 키가 작아 쓰러짐과 도열병에 강하고 백미 완전 비율이 93.7%로 높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아주 좋다.

시는 매년 청사 광장에서 지역 농민들의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추석 맞이 농산물 판매행사를 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올 한해는 어느 해 보다 긴 장마와 폭우로 인해 농민들이 농작물 재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고품질 충주쌀 생산을 위해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해 안정적인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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