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지자체, 교육청, 도서관, 학교 등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행사를 제주만의 특색이 묻어나는 '2020 대한민국독서대전'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독서의 달 행사는 4~6일 제주시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독서대전'부터 시작된다.

독서대전은 출판사와 동네책방이 함께 독서 행사를 진행하는 '1사 1방', 제주도내 식재료를 활용해 문학 작품 속 음식을 만들어 보는 '지금 우리, 책을 맛보다'등 제주만의 특색이 묻어나는 비대면 독서 행사를 마련했다.

'코로나19 시대, 독서의 가치를 다시 묻다'를 주제로 열리는 독서 학술대회(4일)와 전국독서동아리한마당(5일)은 독서대전 홈페이지(http://korearf.kpipa.or.kr)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국방부와 법무부도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 국방부는 해군의 대표 독서 행사 '부대원 도서 추천 릴레이'를 통해 군 부대원 간에 도서를 영상으로 추천하고 댓글로 감상평을 적어 추천 도서를 공유하는 등 군대 내 책 읽는 문화를 전파한다.

법무부는 부산구치소에서 수용자 독후감 경진대회 '책 읽는 나, 꿈꾸는 나'를 비대면으로 진행해 우수작과 다독상 등을 시상한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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