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집단휴진을 계속한다는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 기로에 놓인 엄중한 상황에서 대화기간 동안은 집단행동을 중지할 것을 요청하며 의대정원 통보 등 일방적인 정책 추진을 강행하지 않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대한의사협회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에 대해 수도권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된 후 의료계와 논의하며 추진해 나가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4일 국무총리-대한의사협회 간담회 후 진행된 복지부장관–대한의사협회회장 협의를 통해 합의문안 마련에 동의했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