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지도. ⓒ 구글 지도
▲ 전남도 지도. ⓒ 구글 지도

전남도가 내년 1월까지 지도기반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공간정보 통합 시스템 만든다.

31일 도에 따르면 총사업비 5억원 규모로 부동산 관련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공간정보를 하나로 모아 사용자 중심의 공간정보 활용체계를 구축한다.

전남도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항공영상 공간정보, 공간정보 참여마당, 섬 관리, 투자유치 지원 등 6종의 공간정보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고 위치기반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융합한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공간정보 참여마당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도민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드론촬영 영상정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드론운영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매년 축척된 항공영상을 통해 도시의 변화 추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계열 영상서비스도 구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시스템 개편이 완료되면 운영환경 보안성 강화와 사용자 중심 행정서비스 지원,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

통합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부서 간 정보공유와 협업체계를 만들어 추가적인 공간정보 콘텐츠 개발 방안도 찾을 예정이다.

정애숙 토지관리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다양한 행정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일하는 방식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최상의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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