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원 등 11 명

▲ 세종시 청사. ⓒ 세종시
▲ 세종시 청사. ⓒ 세종시

세종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주요 배출원에 대한 감시, 홍보와 계도 활동을 담당할 불법감시단과 행정지원 근무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감시단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주요 배출 사업장의 운영 단축 여부와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평상시는 배출원을 모니터링하고 환경 민원 업무를 수행한다.

10명의 감시원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20~70세 이하의 운전면허, 환경 관련 직무 경험자나 자격증 소지자는 서류전형 심사 시 우대한다.

행정지원 1명은 20~55세 컴퓨터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서류 심사 시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접수가 제한되며 등기우편(세종시 호려울로 19, 6층 환경정책과)이나 이메일(sohi521@korea.kr)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선발된 감시단은 9월중 교육을 받고 10월부터 세종시 남·북부권 거점과 환경정책과에 근무한다.

이두희 환경녹지국장은 "시민과 함께 세종시의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체계적인 감시망을 구축하고 시민 스스로가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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