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활동 지원자들이 수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 캠코
▲ 봉사활동 지원자들이 수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 캠코

광주시는 2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북구와 광산구에 생수를 긴급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개 자치구 안에서 피해가 컸던 65세 이상 독거노인, 노인 부부 등 사회적 약자 285가구다.

거주지별로는 광산구 동곡동·임곡동 178가구, 북구 건국동·석곡동 107가구 등이다.

이들 가구에는 2ℓ들이 생수 12개씩 3420개가 공급됐다.

광주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와 폭염, 수해 등 연이은 자연재해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수해의 고통을 털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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