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자원봉사센터 "1만6천명 참여 "
충남자원봉사센터는 폭우 피해 지역 복구 활동에 자원봉사자 1만6151명이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과 폭염 속에서도 폭우 피해지역 복구 자원봉사 활동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활동은 농작물·침수지역·침수가옥 정리와 급식·이재민생활·세탁지원이다.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천안 수신면 수해복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기도 했다. 자원봉사센터가 공식적으로 파악한 참여자 수 이외 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한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충남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감염이 급격히 확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피해주민과 봉사자의 안전을 고려하기 보다 강화된 수해 지역 복구 자원봉사 현장 지침을 마련했다.
센터가 마련한 지침은 △방역담당자 지정 △방역부스 운영 △봉사자 건강상태 확인 △사전 신청자 중심 현장활동 투입과 피해지역 최소화된 인원 파견 △원거리 이동 제한 △식사 개별 취식 △피해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간 불필요한 접촉 삼가 등이 주요 골자다.
센터는 10인 정도 소규모 인원의 참여를 유도하고 도배‧장판 등 재능기부 봉사단 투입 중심의 복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성순 센터장은 "계속되는 찜통더위와 코로나19의 확산 등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봉사자의 안전한 활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제8호 태풍 바비가 서해 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 돼 강풍과 폭우에 따른 2차 피해 상황 점검과 복구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 재난 상황실을 운영, 태풍 북상에 대한 대비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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