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금정소방서가 백종헌 의원 등에게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 금정소방서가 백종헌 의원 등에게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 금정소방서는 소방용수시설 필요성과 예산 확보를 위해 '소방용수시설 확충을 위한 설명회'를 24~26일 개최했다.

금정소방서 관내에서 필요한 소방용수시설은 1045개소이나 현재 소화전 등 740개소 소방용수시설만이 설치돼 있다. 305개소 소방용수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정구 백종헌 의원을 시작으로 금정구청장, 금정구의장, 박인영 의원, 남언욱 의원, 김성군 의원, 서정학 의원에게 소방용수시설 확충을 위한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26일에는 제대욱 시의원에게도 지원을 요청했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주거밀집지역 소방차 진입곤란 구간·전통시장 호스릴소화전 설치 협의 △도로계획 수립 시 소방용수시설 설치 반영 등이다. 

김우영 금정소방서장은 "소방용수시설은 소방력의 3요소 가운데 하나로 신속한 소방용수 공급이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한 소방용수시설의 지속적인 확충 방안을 모색해 소방용수 급수체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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