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궁중문화재단과 25일 업무협약을 했다. 문화유산과 조선왕실 음식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서다.

궁능유적본부는 경복궁 관람객들이 궁궐 안에 있는 장고를 활용해 궁중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조선왕실 음식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 개발, 조선왕실 음식문화의 확산과 보급을 위한 상호 교류에 대해 협력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궁중음식 시연과 궁중 식생활 자료·기물 등을 전시하는 '경복궁 장고 개방행사'를 다음달에 개최할 예정이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업무 협약을 계기로 궁중음식문화재단과 지속적인 상호 협력과 이를 계기로 조선왕실 음식문화의 가치 확산과 보급과 경복궁 장고의 활용과 보존을 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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