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괴산군이 선보인 유기농 벼 톰과제리. ⓒ 괴산군
▲ 충북 괴산군이 선보인 유기농 벼 톰과제리. ⓒ 괴산군

충북 괴산의 '명물' 유색벼 논그림이 장관이다.

24일 괴산군에 따르면 사리면 백마저수지 일원과 문광면 문광저수지 일원 두 곳에 논그림을 그렸다.

군은 사리면에 유명 만화캐릭터 톰과 제리가 등장하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 그림을 그려 유기농업 발전과 군민 행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문광면에는 군과 BGF리테일의 업무협약에 따라 편의점 CU의 마스코트 케이루를 그렸다.

군은 지난 3월 BGF리테일과 업무협약에 따라 CU를 통해 괴산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을 판매하기로 했으며, 유색벼를 활용해 기업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2008년 농악놀이 논그림을 처음으로 그려 특허를 받았고, 해마다 괴산군의 특징을 살린 논그림은 13년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유색벼 논그림은 타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기도 했으며 2011년에는 유색벼 논그림의 노하우를 전하며 로열티도 받았다.

조창희 유기농정책과장은 "유기농업군 괴산이 자랑하는 유색벼 논그림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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