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교통연수원 홈페이지.
▲ 인천교통연수원 홈페이지.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여객 및 화물 보수교육'을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한다.

운수사업법에 따라 여객과 화물 운수종사자는 무사고, 무벌점 기준에 따라 매년 또는 격년으로 4시간의 보수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대면 방식의 집합교육을 받지 못하던 상태였다.

인천교통연수원은 4만여 운수종사자들의 행정처분 우려를 해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시민에게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e-러닝 교육 시스템을 마련했다.

교육대상자는 교통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5개 과목의 최신 강의를 교육받을 수 있다.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이수할 수 있다.

온라인 교육은 다음달 2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일정확인과 교육신청은 연수원 홈페이지(www.int.or.kr)를 통해 가능하다.

김정범 택시화물과장은 "온라인 교육 전환으로 내원할 필요없이 편한 시간과 일자에 스마트폰 등으로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운수종사자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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