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중부소방서 관계자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시험하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 중부소방서 관계자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시험하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 중부소방서 24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시행 등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대비해 청사 방문자에 대한 정확한 이력 관리와 감염 통제를 위해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전자출입명부(KI-Pass)는 소방청사 방문자가 스마트폰의 카카오톡, 네이버 등에서 개인 신상정보가 담긴 암호화된 1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1층 출입구에 설치된 관리자용 태블릿PC에 인식시키면 출입을 인증하게 된다.

수집된 개인정보는 4주가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어르신, 어린이 등은 기존의 출입관리명부를 수기로 작성·관리하게 된다.

김헌우 중부소방서장은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의 소방청사 방문시 접촉자 파악과 관리 등 정확한 역학조사가 가능하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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