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가 공공도서관 임시휴관에 따른 대체 서비스 강화했다. ⓒ 부산시
▲ 부산시가 공공도서관 임시휴관에 따른 대체 서비스 강화했다. ⓒ 부산시

부산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공공도서관이 임시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대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의 44개 공공도서관과 86개 공립작은도서관 등 130곳은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면 임시휴관에 들어갔다. 기장군 7개 도서관은 이미 18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부산시는 도서관 휴관 기간에 안심도서대출서비스 등을 시행했다. 도서대출반납서비스를 재개하고 좌석 일부만 개방해 운영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방역 강화 조치로 공공도서관이 임시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한다. 

도서관별 홈페이지에서 희망도서를 예약해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찾아갈 수 있는 '안심도서대출서비스'를 41개 공공도서관에서 시행한다. 

시는 서비스 시행 도서관을 기존 22곳에서 41곳으로 늘렸다. 도서관별 시행 일정과 방법은 개별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 휴관과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시간에 무인예약대출과 반납기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U도서관, 스마트도서관, 빌리돌리북 등 다양한 이름으로 지하철역, 마트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에서 상시 운영한다.

부산전자도서관 등을 통한 비대면 도서 서비스, 희망하는 도서를 서점에서 먼저 빌려보고, 뒤에 도서관으로 반납하는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도서관으로 모이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관 기간 중 반납해야 하는 도서의 반납일을 9월 11일까지로 일괄 연장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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