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지역 복구지원을 벌였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지역 복구지원을 벌였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 강서소방서는 19일과 20일 낙동강 홍수주의보때 침수피해를 입은 대저생태공원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과 피해복구지원 활동을 벌였다.

대저생태공원은 캠핑장을 비롯한 시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 침수로 공원내 도로‧배수로 등 제반시설에 엄청난 토사를 남겼다.

시민 휴식공간의 역할을 못하는 상태에 이르자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틀간 구슬땀을 흘린 끝에 공원의 제 모습을 되찾았다.

대저생태공원 관계자는 "이례적인 침수피해로 장기간 복구활동을 예상했는데 강서 의용소방대원의 도움으로 공원 통제를 풀고 예전처럼 시민들을 맞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진호 강서소방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하루라도 빨리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되찾기 위해 봉사해주신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