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영동군 체육회 직원들이 양산면 송호리와 양강면 두평리 일원에서 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영동군
▲ 충북 영동군 체육회 직원들이 양산면 송호리와 양강면 두평리 일원에서 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영동군

충북 영동군체육회가 최근 용담댐 방류로 인한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찾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체육회는 지난 21일 양강사무소를 찾아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수해 피해 세대에 전달해달라며 130여만원 상당의 라면 50박스의 구호물품을 기증했다.

인근 지역의 보은군체육회가 기증한 25박스와 합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호우 피해 이후 체육회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조를 짜 양산면 송호리, 양강면 두평리 일원에서 침수된 주택과 농경지 복구 활동에 참여하며 군민의 생활안정을 도왔다.

신현광 체육회장은 "수해로 상심이 큰 군민들의 걱정과 불편을 덜어주고자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군민들의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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