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설원예기술사를 취득한 충북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박상욱 농촌지도사. ⓒ 옥천군
▲ 시설원예기술사를 취득한 충북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박상욱 농촌지도사. ⓒ 옥천군

충북 옥천군은 집중호우와 긴 장마로 힘든 군의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현장 전문가가 탄생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상욱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는 지난 14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제121회 정기기술사시험에서 '시설원예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해 농업기술센터의 위상을 높였다.

'시설원예기술사'는 시설원예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에 입각한 계획·연구·설계·분석·시험·운영·시공·평가와 지도, 감리 등의 종합 기술업무를 수행하는 농업 분야의 최고 자격증이다.

충북대 축산학과와 석사학위를 받은 박상욱 농촌지도사는 축산기사, 가축인공수정사 등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17년간의 공직생활동안 축산과 과수, 벼, 농기계 등 과학영농 기술보급과 농업인 지도 업무를 추진했다.

박상욱 지도사는 특화상담소에 근무하며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 힘쓰고 있다.

박상욱 지도사는 "시설원예 지식을 전문적이고 방대하게 공부해야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현장기술과 접목해 도움된 것 같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은 동료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옥천군 농업발전에 보탬이 되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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