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찰옥수수 농가들과 협력해 삼색찰옥수수를 개발했다. ⓒ 괴산군
▲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찰옥수수 농가들과 협력해 삼색찰옥수수를 개발했다. ⓒ 괴산군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컬러패키지 사업의 결과물인 '삼색찰옥수수'가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시범 사업인 컬러패키지는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다양한 찰옥수수를 하나의 상품으로 가공해 판매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이 개발한 삼색찰옥수수는 괴산지역에서 찰옥수수를 재배하는 대표 농가들이 협력해 전략적으로 만든 상품으로, 보는 재미와 골라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황금맛찰옥수수(노란색), 대학찰옥수수(흰색), 알록이찰옥수수(보라색, 흰색) 등 3가지 종류의 찰옥수수를 하나의 상품으로 만들었다.

삼색찰옥수수는 가족들의 입맛이 달라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개발한 상품이다.

배정숙 옥수수배추팀장은 "컬러패키지 사업으로 사시사철 판매할 수 있는 찰옥수수 가공식품을 개발해 홍수출하 문제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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