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파주시 법원2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 경기도
▲ 경기 파주시 법원2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 경기도

경기도는 '파주 법원2 일반산업단지'에 대해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을 고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법원2 일반산업단지는 산업 집적화와 파주 등 경기 북동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법원산업도시개발에서 추진하는 조성 사업이다.

사업시행자는 건실한 기업유치를 통한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가동을 위해 유치업종과 토지이용계획 등을 조정하고 2018년 12월 경기도에 산단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

승인 받은 계획에 따르면 파주시 법원읍 대능리 일원 33만258㎡ 면적 부지에 사업비 1086억원을 투입하고 오는 2021년까지 부지조성과 진입도로, 공원녹지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가동 때 1800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5000억원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통해 산업단지 조기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법원읍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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