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는 LG전자 R&D센터에서 대학교육혁신의 본격출범과 추진기관간 상호협력을 다지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 경남도
▲ 경남도는 LG전자 R&D센터에서 대학교육혁신의 본격출범과 추진기관간 상호협력을 다지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 경남도

경남도는 18일 LG전자 R&D센터에서 경남발 교육혁신 본격 출범과 추진기관간 상호협력을 다지는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경남도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경상대 4자간 상호협력 협약서 체결과 대학교육 혁신방안, 핵심내용 추진 로드맵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유은혜 부총리 주재로 현장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개혁 과제 발굴과 의견을 수렴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경남도는 협약식을 시작으로 창원시 팔용동 산학융합원 기업연구관에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은 교육부가 개별 대학이 아닌 지방정부를 통해 시행하는 최초의 교육인재양성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역혁신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 3월 사업계획을 공고해 지난달 16일 경남과 충북 ,광주, 전남 3개의 플랫폼을 최종 선정했다.

'경남도 지역혁신플랫폼'은 도를 중심으로 총괄대학인 경상대를 비롯한 창원대, 경남대 등 17개 대학, LG전자와 센트럴,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지역혁신기관으로 참여한다.

지역의 중장기발전계획과 경남 제조업 위기, 지역성장률 급감, ICT 산업군 부족 등 지역산업의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스마트 제조엔지니어링 △스마트 제조ICT △스마트 공동체 3가지를 핵심 분야로 선정했다.

지역대학과 다양한 지역혁신기관들과 연계·협력해 대학교육체계개편, 인재육성과 기술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교육혁신체계로 총괄대학인 경상대는 'USG(University System of Gyeongnam) 공유대학'을 구축한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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