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0월 14일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열리는 '2020년 ICT 융복합 기반 치의학 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에 참가할 개인과 팀을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치의학 산업의 발전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상용화가 가능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신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자생적인 창업생태계 토대 구축 육성을 위한 행사다. 치의학 산업발전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부산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치의학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과 팀 단위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과 제품화가 가능한 구강 보건산업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게시판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10팀을 선발한다. 멘토·멘티간 페이스북, 유튜브, 줌(Zoom) 등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고도화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팀(각 200만원), 우수상 3팀(각 100만원)에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팀 전원에게는 전문가 매칭 기술컨설팅과 1대1 맞춤 멘토링 지원을 통한 정부사업 공모 맞춤형 컨설팅도 한다.

신창호 미래산업국장은 "전국 최초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부산시가 치의학 산업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기 위한 발판으로 삼아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 추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 부산테크노파크(https://www.bt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