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옥천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달빛아래 돗자리 영화관'을 운영한다. ⓒ 옥천군
▲ 충북 옥천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달빛아래 돗자리 영화관'을 운영한다. ⓒ 옥천군

충북 옥천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옥천읍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달빛아래 돗자리 영화관'을 운영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영화 관람이 힘든 군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가족영화를 엄선했다.

첫째날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 해 제작한 윌스미스, 나오미스콧 주연의 '알라딘'이 상영된다.

둘째날은 1941년 제작된 애니메이션를 실사화한 콜린파렐, 마이클키튼 주연의 하늘을 나는 코끼리 '덤보'가 상영된다.

마지막날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낸 권상우 주연의 코믹액션 영화 '히트맨'을 상영한다.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끼리 오픈된 공간에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먼저 온 40가족에게는 돗자리를 제공한다. 무료상영이고 3일간 매일 오후 8시에 시작하며, 우천시에는 관성회관에서 상영한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공연 문화를 만들고자 야외 영화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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