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제천시의 생활관리사가 수해지역 어르신을 위한 맞춤돌봄서비스를 하고 있다. ⓒ 제천시
▲ 충북 제천시의 생활관리사가 수해지역 어르신을 위한 맞춤돌봄서비스를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가록적인 폭우 많은 피해가 발생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생활관리사 138명은 돌봄서비스 제공 대상자에게 안전확인을 하고 도로침수, 산사태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에 대해서는 유선 안부 확인을 통해 안전한 곳에 대피도록 유도하는 등 특별관리를 했다.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어르신들은 이웃집과 자녀집으로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비스 지원을 받는 한 어르신은 "예상치 못한 폭우로 많이 놀랐지만 계속해서 안부 확인을 해줘 안심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유재숙 제천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 발생후 연달아 집중호우가 지속되면서 사회적 연결고리가 약해진 어르신들에게 안전확인과 생활교육, 후원품 연계 등 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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