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소방서는 14일 장전동 애광노인치매 전문요양원 일원에서 화재발생 때 신속한 초기대응과 소방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요양원 조리실 화재 상황을 가정해 소방차 6대와 소방관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각본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불특정 장소에 화재 상황을 가정해 △차량 진입과 위치파악 △진압훈련 △인명구조훈련 △현장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훈련 피드백 등으로 진행됐다.
김우영 금정소방서장은 "요양병원 등 노유자시설은 화재 발생 때 다수 인명대피에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 있어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인명대피 등 초동대응이 중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문제점을 검토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선제적 대응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