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제7기 청년고용정책참여단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12월까지 4개월간 49명이 활동한다.

청년의 목소리를 골고루 담을 수 있도록 성별, 나이, 지역, 학력, 취업상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선발했다.

참여단은 △진로취업 △중소기업 △창업 △교육훈련 △근로환경 등 5개 분과로 정책 점검, 의견 제시,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의 팀별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고용부와 고용정보원은 참여단을 대상으로 정책 사전 교육과 현장 전문가의 밀착 멘토링을 실시해 유익한 의견이 제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오는 12월에는 활동 결과 발표대회를 열어 우수한 활동을 한 팀에 장관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수요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계속 반영해 청년고용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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