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식 활성화 캠페인', 대한민국 농할 갑니다. ⓒ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외식 활성화 캠페인'을 벌인다.

14일 시작되는 외식 활성화 캠페인은 주말과 공휴일에 한정해 추가적인 외식 수요를 유발하기 위해 추진한다.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외식업소를 5회 이용(회당 2만원 이상 결제)하면, 여섯번째 외식을 할 경우 1만원을 환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9개 신용카드사의 개인 회원인 경우 사전 응모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각 카드사에서 13일부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행사 응모를 안내하고 있다.

사전 응모 후 14일 오후 4시부터 유흥업소를 제외한 식업소에서 결제할 경우 참여 실적으로 인정된다.

카드사별로 1일 최대 2회까지, 동일 업소는 1일 1회로 제한된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배달 외식을 하는 경우도 실적으로 인정한다. 배달앱 이용시 배달원을 통한 현장 결제로 한정한다.

이재욱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어느 분야할 것 없이 어려움을 겪고 있자"며 "외식 활성화 캠페인으로 모두가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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