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대민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이장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이장넷'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이장넷'은 이장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공문서, 회의일정, 이장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건의사항과 현장업무 등을 실시간으로 보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군은 지난 7월 시스템 구축 완료해 8월 말까지 읍·면 관리자와 이장을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 후 서비스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남기옥 행정지원과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이장넷 시스템은 신속한 소통이 강조되는 현 시대에 필수적인 업무 방식"이라며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