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승규 고대 구로병원장(오른쪽 다섯번째)와 박형근 서울대 약학대학장(오른쪽 네번째)이 의약학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고대구로병원
▲ 한승규 고대 구로병원장(오른쪽 다섯번째)와 박형근 서울대 약학대학장(오른쪽 네번째)이 의약학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고대구로병원

고려대 구로병원장은 서울대 약학대과 의약학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대 약학대 교수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한승규 원장, 서재홍 연구부원장, 조금준 연구부원장보, 서울대 약학대학 박형근 학장, 이정원 약학연구소 부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국가과학기술과 의약학기술 발전을 위해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기술 확보와 공동연구 교류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인력 교류 △공동연구 개발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한승규 고려대 구로병원장은 "연구중심병원으로서 탄탄한 연구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지만 10개 연구중심병원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함께 있지 않는 병원으로 근거리에 위치한 기초교실과의 연구 협력이 필요했다"며 "서울대 약학대학은 위치적으로 근접해있기 때문에 단순히 MOU 체결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적인 협력관계가 유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형근 서울대 약학대 학장은 "고대 구로병원과 심포지엄과 세미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구에 협력, 한국 의약학기술 발전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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