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공무원들이 수확을 앞둔 수박농가 넝쿨 제거 작업을 돕고 있다. ⓒ 충남도
▲ 충남도 공무원들이 수확을 앞둔 수박농가 넝쿨 제거 작업을 돕고 있다. ⓒ 충남도

충남도 공동체지원국 직원 30여명은 10일 예산군 신양면 침수피해 농가를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복구작업은 수박넝쿨제거, 국화대 제거 등 농작물 침수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에 따르면 예산군은 주택침수 168가구와 주택전파 4개소, 상가침수 96개소, 기타 18개소 등의 피해를 봤다.

특히 농작물 469농가 238.83㏊가 침수되거나 피해를 봤고, 석축과 토사유실 등 200개소 등 사유시설 피해도 956건이 접수됐다.

도 관계자는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4000여명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침수지역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호우피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