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기관 1만3천명 참여

▲ 충북도와 시군을 비롯한 4개 기관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충북도
▲ 충북도와 시군을 비롯한 4개 기관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충북도

충북도가 집중호우로 피해가 급증하면서 농가 일손 돕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도에 따르면 긴급 일손돕기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11개 시군 농가에 4개 기관 1만3478명이 참여하고 있다.

도청 공무원 1808명과 시군 1만820명을 비롯해 농협 500명, 농어촌공사 350명 등이 참여해 하우스 농작물과 농자재 수거, 농작물 조기 수확 등 작업을 실시한다.

도는 지난 4일 신속한 복구 추진을 위해 시군, 농협, 농어촌공사에 일손돕기를 요청했다.

충북도 농정국 등 4개국 직원들은 충주시, 제천시, 옥천군, 음성군 등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인삼 시설물 철거, 비닐하우스 내 쓰레기 잔해물 제거 등의 일손 돕기는 주중과 주말에도 복구시까지 추진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많은 농업인들이 영농의욕을 상실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소득 감소 등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응급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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