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기관 1만3천명 참여
충북도가 집중호우로 피해가 급증하면서 농가 일손 돕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도에 따르면 긴급 일손돕기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11개 시군 농가에 4개 기관 1만3478명이 참여하고 있다.
도청 공무원 1808명과 시군 1만820명을 비롯해 농협 500명, 농어촌공사 350명 등이 참여해 하우스 농작물과 농자재 수거, 농작물 조기 수확 등 작업을 실시한다.
도는 지난 4일 신속한 복구 추진을 위해 시군, 농협, 농어촌공사에 일손돕기를 요청했다.
충북도 농정국 등 4개국 직원들은 충주시, 제천시, 옥천군, 음성군 등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인삼 시설물 철거, 비닐하우스 내 쓰레기 잔해물 제거 등의 일손 돕기는 주중과 주말에도 복구시까지 추진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많은 농업인들이 영농의욕을 상실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소득 감소 등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응급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관련기사
- 산림청 16개 시·도 산사태 '심각' 단계 확대 발령
- 충북지역도 일본뇌염 매개모기 '작은빨간집모기' 발견
- 충북도 "사방댐 산사태 피해 최소화 효과 입증"
- 충북도 농정국 직원들 음성서 '폭우 피해 긴급 일손돕기'
- 충북도 보건복지국, 진천 수해 복구 현장서 '구슬땀'
- 충북 제천시 '총괄대책반 가동' 집중호우 신속복구 총력
- '이 와중에' 호우 틈타 분뇨 무단 배출 … 제천시 축사 2곳 적발
- 특별재난 지역 충주는 지금 … 도움의 손길 이어져
- 박세복 영동군수 "호우 대비 군민 안전 행정력 총동원"
- 진천군, 수해 침수지역 방역소독활동 강화
- 괴산군 공무원 봉사단, 제천시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
- 증평군, 한시적 긴급복지지원 확대 운영한다
- 영동군, 숨쉬기 편한 '덴탈 마스크' 전 군민에 배부
- 옥천군 장난감도서관 '노리마을' 인기
- 충북도, 집중호우 피해주민 취득세 등 신고납부기한 연장
- 충북경제포럼, 호우피해 이재민 구호물품 2천만원 기탁
- 충북도, 집중호우 피해기업 '특별경영안전자금 50억원' 긴급 지원
- 충북혁신센터, 바이오벤치마킹스쿨 참가자 모집
- 진천군 '스마트 이장넷' 도입 … 민관 소통 기대
- 괴산농업기술센터 "기상이상, 가을배추 재배 주의"
- 충북도, 국비 106억 확보 공공건축물 41곳 리모델링
- 충북광역치매센터 보건복지부 평가 '최우수 센터'
- 옥천군 '달빛아래 돗자리 영화관' 운영
- 충주농업기술센터 9월 11일까지 '충주복숭아' 홍보영상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