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강사·서포터즈 436명과 교육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4개로 구성됐다. 디지털 과정은 △간단한 문자 보내기 △기본 앱 설치 △스마트기기 기초로 짜여졌다.

디지털 생활 과정은 △키오스크 활용법 △모바일 쇼핑 △교통앱 △건강관리 등이다.

디지털 중급 과정은 △오피스 사무활용교육 △기초코딩 △온라인 상거래 △자격증 △포토샵 등으로 구성됐다. 

특별교육은 △VR‧AR △드론 △3D프린팅 △유튜브 등 ICT신기술 체험등으로 진행된다.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는 강사, 서포터즈와 교육생은 웹페이지(www.디지털포용.KR)와 전화(☎1588-2670)로 신청할 수 있다. 

사전신청 지원자는 민간사업자에게 전달돼 사업자의 세부채용 전형 등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디지털 강사·서포터즈의 근무기간은 사업자와의 계약체결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다. 강사는 월 최소 175만원, 서포터즈는 월 최소 100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허남식 부산시 기획관은 "지능정보화시대에 디지털 역량센터 교육을 활성화해 시민들의 디지털 문제해결과 활용능력 향상하겠다"며 "강사와 서포터즈의 대규모 고용을 통해 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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