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도담동이 호우로 피해를 입은 보도블럭을 교체하고 있다. ⓒ 세종시
▲ 세종시 도담동이 호우로 피해를 입은 보도블럭을 교체하고 있다. ⓒ 세종시

세종시 도담동은 장마로 약해진 지반과 배수시설물, 축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실시했다.

약해진 지반상태를 정밀 점검하고, 집중호우시 배수 흐름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정비해 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과거 침수 피해 장소 등의 배수로 주변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 △원수산 등산로 축대와 MTB 공원로 점검 △도담동복합커뮤니티센터 건물외벽과 옥상난간 점검 등이다.

특히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길목을 중심으로 사전 안전사고를 방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점검했다. 도담동은 앞으로도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관내 안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양진복 동장은 "자연재해는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하는 게 중요한 만큼 유관부서와 협력해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