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함께새희망은 6일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서지구회에서 삼계탕 지원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 더불어함께새희망
▲ 더불어함께새희망은 6일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서지구회에서 삼계탕 지원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 더불어함께새희망

더불어함께새희망은 6일 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 강서구지회에서 지체장애인들의 코로나19 극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이 장기 휴관에 들어가며 장시간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체장애인들과 삼계탕을 나누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인파가 모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집에서도 간편히 조리할 수 있는 레토르트 삼계탕으로 200인분을 지원했다.

지체장애인은 일반인들에 비해 운동기능 저하와 감각장애 등으로 신체가 쇠약하며 장시간 실내에서 생활할 경우 깊은 무기력함과 소외감 등의 문제를 가지게 되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폭염 대응 서비스가 필요하다.

삼계탕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더불어함께새희망은 선풍기, 얼음조끼, 쿨매트 등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점점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함께새희망 문진환 이사장은 "며칠째 지속되는 무더위로 장애인분들이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 여름 사상 최악의 더위가 예고된 만큼 폭염취약계층을 꾸준히 발굴, 지원하여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함께새희망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희귀난치병,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교육과 체험활동, 소외계층 식품과 물품지원, 생계비 지원, 빈곤가구 집수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 나눔을 실천하는 국내구호 NGO단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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