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자원관리센터를 복구하고 있다. ⓒ 제천시
▲ 제천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자원관리센터를 복구하고 있다. ⓒ 제천시

제천시는 6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자원관리센터(매립장) 가동 제한에 따른 시민의 협조를 호소했다.

제천시자원관리센터는 제천 전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매립장 주변 20 곳에 산사태가 발생해 관련 시설이 큰 피해를 입었다.

매립장, 소각장, 음식물처리시설, 침출수처리장을 비롯한 모든 시설물이 침수되거나 매몰되고 진입로 400m가 유실되는 재난을 당했다.

매립장은 토사와 빗물이 유입돼 안전에 큰 위험을 겪고 있고, 진입도로 유실과 2차 진입로 옹벽 붕괴가 진행되는 등 위험한 상태에 놓여 있다.

시 관계자는 "응급복구와 함께 빠른시일내에 모든 시설이 정상가동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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