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도서관 오는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7회에 걸쳐 경남대표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함께 읽어요, 2020 경남의 책' 선정작가 초청 특강을 연다.

도민들이 선정도서를 함께 읽고 즐기는 독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문화 향유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희영 작가를 시작으로 최태성, 우종영, 진형민 작가가 순으로 진행된다.

소설분야 선정도서인 <페인트> 저자 이희영 작가는 오는 22일 경남대표도서관, 다음달 27일 양산시립도서관에서 '십대 자녀와 부모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인문분야 선정도서인 <역사의 쓸모>와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의 저자 최태성, 우종영 작가는 각각 '역사 속 국난극복의 힘'과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라는 주제로 경남대표도서관과 통영시립도서관에서 독자와 소통한다.

어린이분야 선정도서 <소리 질러, 운동장>의 저자 진형민 작가는 '이야기 속에 숨은 진짜 이야기'라는 주제로 11월 7일 밀양시립도서관과 11월 14일 경남대표도서관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8월에 진행되는 이희영 작가와 최태성 작가의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5일부터 선착순으로 도서관 홈페이지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연두 경남대표도서관장은 "도민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작가를 직접 만나는 시간인 만큼 독서마니아들이 많이 참여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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