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정전의 조명으로 조선의 소박한 미가 더욱 돋보이고 있다. ⓒ 문화재청
▲ 인정전의 조명으로 조선의 소박한 미가 더욱 돋보이고 있다. ⓒ 문화재청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궁궐 활용프로그램 '창덕궁 달빛기행'이 8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일요일 특별일정 등이 있던 예년과 달리 이번에는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고려해 1일 5회, 1회당 20명씩으로만 축소 운영된다.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일정 없이 내국인만을 위한 일정으로 변경해 운영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관람객은 은은한 달빛아래 창덕궁을 거닐며 조선시대 부터 유지된 자연과 도도하고 아름다운을 간직한 전각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창덕궁 후원에서 야경인 부용지·주합루와 새롭게 추가된 애련정 판소리 공연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입장 전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여부를 확인 후 개별로 QR 코드를 발급받아 제시한 뒤 행사장에 출입할 수 있다.

입장권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판매한다. 1인당 2매까지 사전 예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요금은 3만원이다.

인터넷 예매가 불편한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1인당 2매까지 전화(옥션티켓 ☎1566-1369)로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http://royal.cha.go.kr),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www.chf.or.kr)을 방문하거나 전화(☎02-3210-3503)로 문의하면 된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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