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녕군이 제작한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 ⓒ 창녕군
▲ 경남 창녕군이 제작한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 ⓒ 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외국인의 수요가 많은 민원서식에 대한 외국어 해석본을 확대 제작해 비치했다.

군에 등록된 외국인은 2656명으로 다문화가정, 취업 등 지역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외국인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확대가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은 기존 3개 국어 25종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의 4개 국어 41종으로 확대 제작됐다.

민원신청 서식은 가족관계등록 관련 20종, 주민등록 관련 6종, 인감 관련 5종, 출입국사실증명 관련 5종, 자동차 관련 5종이다.

한정우 군수는 "외국어 해석본 민원서식을 민원실을 찾는 외국인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외국인의 민원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앞으로도 외국인의 원활한 행정업무 처리를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방문 외국인의 민원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민원상담 통역 서비스 및 생활편의 서비스 안내문, 외국인 주민을 위한 지방세 납부 안내문 등을 제공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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