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만 국가정원. ⓒ 산림청
▲ 순천만 국가정원. ⓒ 산림청

산림청은 정원 분야 제도지원, 기반 확충 등 정원산업·문화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정원팀'을 신설했다.

4일 산림청에 따르면 그동안 '도시숲경관과'에서 정원업무를 수행했지만 정원산업·문화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원팀'으로 새롭게 직제화 했다.

정원팀은 '산림복지국' 내 7명 규모의 정규조직으로 신설되며, 정원 분야 업무 특성을 고려해 '정원정책'과 '정원진흥'으로 나누어진다.

정원팀 신설은 치유와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는 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요구가 크게 높아진 상황을 반영했다.

정원팀은 △정원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정원산업 활성화 △정원기반 확충 △정원제도 지원과 문화 확산 등의 역할을 수행해 정원의 체계적인 육성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원중 산림청 정원팀장은 "생활 속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정원의 확대를 통해 숲이 주는 혜택을 국민이 더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원은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원산업·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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