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대명산 숲길'이 2021년 부터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게 된다. ⓒ 산림청
▲ '100대명산 숲길'이 2021년 부터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게 된다. ⓒ 산림청

산림청은 2020년 3차 추경 사업으로 숲길 연결망 구축과 숲 관광 자원조사 사업을 8월 중순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숲길 연결망 구축사업은 민간과 협력해 국민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산행 궤적을 기초자료(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숲 관광 자원조사는 전국 100대 명산을 중심으로 휴양림, 치유의 숲, 명품숲, 산림레포츠시설 등 산림과 관련된 관광자원을 기초자료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2021년 1월 구축한 기초자료를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공공데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민간에 제공한다.

추경 사업은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숲길 정보의 디지털화와 숲길등산지도사 등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복지정책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사람 간의 접촉이 많은 실내보다 숲을 찾는 숲 여행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초자료를 민간에 제공함으로써 숲길 길안내기 등 민간시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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