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산청군 황매산 미리내파크 오토캠핑장이 예약이 모두 완료돼 인기를 끌고 있다. ⓒ 산청군
▲ 경남 산청군 황매산 미리내파크 오토캠핑장이 예약이 모두 완료돼 인기를 끌고 있다. ⓒ 산청군

경남 산청군이 황매산에 조성한 '미리내파크'가 개장과 동시에 예약이 끝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산청군에 따르면 황매산 미리내파크 캠핑장(야영장 15면, 자동차 야영장 18면)의 예약이 오는 16일까지 모두 완료됐다.

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미리내파크 개장을 기념해 진행된 캠핑 이벤트 '힐링 뮤직&조이'를 진행했다.

군은 앞서 참가를 희망하는 캠핑 마니아들의 사전신청을 받아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토캠핑장 개장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산상 음악공연인 힐링 뮤직&조이와 함께 한지로 LED등 만들기도 체험했다.

특히 산청군 내에서도 청정한 지역인 황매산의 야경을 감상하는 은하수 별빛 기행 프로그램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은 황매산 별빛 기행 프로그램을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상품으로 기획·구성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 황매산 미리내파크는 차황면 법평리 일원 9100㎡ 부지에 일반야영장(15면)과 자동차야영장(18면), 샤워실과 화장실, 취사장, 주무대 등을 갖췄다.

황매산 미리내파크 오토캠핑장 예약 등 이용과 관련된 문의는 관광진흥과 관광시설 담당(☎055-970-7221∼4)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황매산 캠핑 이벤트에 참가한 동호인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며 "개선점 등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수정·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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