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아이쿱생협그룹 등 8개 법인 원서 접수

 

세이프넷(SAPENet)이 오는 23일까지 2020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와 사람중심경제를 만들어갈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한다.

장기화 된 코로나19 사태로 채용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세이프넷의 인재 채용은 매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상반기 쿱스토어 특별채용으로 30명의 인재를 모집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8개 법인, 10개 부문에서 29명의 인재를 선발한다.

세이프넷의 전 법인은 2020년 7월부터 최저시급 1만원 기준을 적용·시행하고 있다. 이는 법정 최저임금의 116% 수준이다. 세이프넷은 경기 침체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기 위한 조직들의 결의를 이어가며 2014년부터 법정 최저임금보다 높은 생활임금 기준을 적용해왔다.

세이프넷은 △2020년 최저시급 1만원 실현 △정규직 고용 원칙 △예비엄마 돌봄 제도 △정년후 노동기회 △경영상의 이유로 해고하지 않는 등 노동을 존중하는 사람중심의 일자리 구현을 위해 다양한 고용, 복지 제도를 확대해가고 있다.

전남 구례와 충북 괴산에 조성한 식품클러스터, 자연드림파크에서 1113명(19년 12월 기준)의 일자리를 창출해 사람이 돌아오는 지역의 성공적인 모델을 보여주는 등 전국에 위치한 각 사업장을 통해 고용 인원도 꾸준히 확대해 지역사회의 균등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출할 수 있다. 서류전형에 통과된 대상자는 면접전형(역량&PT면접)을 거쳐 9월초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모든 전형절차에서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해 편견이 개입되는 차별적인 평가요소를 제거하고, 직무능력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세이프넷은 지난 2019년부터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사명을 공유하며 조합원과 시민의 건강 유지,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생활습관 개선 등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와 같은 돌발 위기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면역력을 갖추고 만성질환과 같은 현대인 질병 발생률을 낮춰 개인과 사회의 건강, 치유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세이프넷 채용담당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새로운 인재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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