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소방서는 차량화재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차량 엔진룸 내부의 개폐장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는 347건으로 7명의 사상자와 20억8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유성소방서는 지난 3개월간 유성구 폐차장과 중고차 매매단지, 신차 판매회사의 협조를 받아 48종의 다양한 제조사 차량의 엔진룸 개폐장치 위치를 조사했다.
이번 매뉴얼 제작을 시작으로 점차 이용이 증가되는 전기차·수소차 등 차량화재에 대한 현장대응 자료도 준비할 계획이다.
유성소방서 관계자는 "위급한 현장에서 신속하게 엔진룸 개폐장치 개방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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