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후]

▲ 119 대원이 장마로 불어난 하천에서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 서울시
▲ 119 대원이 장마로 불어난 하천에서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 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침수 취약지역 469곳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와 펌프차를 활용한 기동순찰도 강화한다.

'풍·수해 비상상황실'을 운영해 자연재해를 단계별로 대비하고 긴급통제단 가동으로 긴급대응에 나선다.

최근 3년간 풍수해 관련 현장 활동은 모두 2947건이다. 연도별로는 2017년 326건, 2018년 295건, 2019년 2326건이다.

풍·수해 대비 도심 붕괴사고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지난 29일에는 금천구 아파트에서 '붕괴사고 대비 특별구조 훈련'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벽체지지대 '레이커 시스템' 설치 △임시지주와 수직지주 제작 설치 △건축물 벽과 바닥 등 장애물 파괴 △붕괴위험 바닥과 천장 등으로 진행됐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여름철 도심 풍·수해 신속대응을 통해 시민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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