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가스시설 합동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경남도
▲ 경남도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가스시설 합동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경남도

경남도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자연재난 대비 가스시설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30일 도에 따르면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사 등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나 태풍 등의 자연재난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

도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생활밀접 가스공급시설인 △LPG소형저장탱크 △군단위 LPG 배관망 사업현장 △도시가스 정압기시설 △교량 노출배관 △도시가스 배관 공사장의 안전관리 적정 여부를 표본으로 점검했다.

또한 시·군도 한국가스공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가스충전시설, 판매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가스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가스시설은 사소한 실수로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이 요구된다"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에너지 사용에 대한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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