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의령군 관계자 식중독 예방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의령군
▲ 경남 의령군 관계자 식중독 예방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의령군

경남 의령군은 기온상승으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어린이집, 유치원,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36곳을 대상으로 의령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점검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실 등 청결 여부 △조리기구 세척, 살균, 청결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식중독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관리 매뉴얼'과 비말 감염 차단을 위한 '위생 마스크'를 배포해 한다.

집단 급식 현장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집단급식소 관리지침을 활용한 예방 교육을 시행해 식중독뿐 아니라 코로나19 예방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 위생담당은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세균성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수 있어 모든 급식 시설에서 채소류는 충분히 세척하고, 육류는 내부까지 완전히 익혀 조리해 제공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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