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상구 삼락동 취약계층에 투척용 소화기가 전달됐다. ⓒ 사상구
▲ 부산 사상구 삼락동 취약계층에 투척용 소화기가 전달됐다. ⓒ 사상구

부산 사상구 삼락동 행정복지센터 27일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투척용 소화기 200대와 화재 대피용 구조 손수건 200장을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마을 리더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투척용 소화기는 일반 수동식 소화기 사용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매우 유용하고 전달한 구조 손수건은 습식 원통형 손수건으로 화재발생시 유해가스의 흡입을 최소화하는 기능이 있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

윤성진 삼락동장은 "주택가 골목이 좁고 불법 주정차가 만연해 화재발생시 큰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있어 초기진화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사업에 협조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통장 등 마을 리더분들께 감사드리며 보다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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