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청 청사 전경 ⓒ 강남구
▲ 강남구청 청사 전경 ⓒ 강남구

서울 강남구는 27일부터 100억원 규모의 강남사랑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했다.

강남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매출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지역 상품권이다.

지난 4월 200억원 규모로 발행 이후 큰 인기를 끌며 한 달 만에 판매를 완료되면서 주민들로부터 추가발행 요청이 잇따랐다.

1·5·10만원권 등 3가지로 1인당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8월부터는 월 할인구매 한도가 70만원으로 축소된다.

상품권을 사용한 주민은 7월까지 80%, 8월부터는 30%의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강남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간편결제 앱 △은행 앱 등을 통해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이선형 지역경제과장은 "조기 완판으로 보여준 강남사랑상품권에 대한 구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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